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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임창정 주식 사건 정리(sg증권 발 주가 조작 피해자 맞을까?)

by 호랑이기운 재테크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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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말, 연일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임창정이다. 안타깝게도 앨범 소식이 아닌 주가 조작과 관련된 소식이다. 임창정은 본인 또한 사기 세력들에게 사기를 당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약 30억 원을 투자했으나 신용미수 사용으로 빚이 50억 가까이 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분석해보자.


최근 sg증권에서 엄청난 물량을 매도하면서 코스닥 여러 종목에서 2거래일, 3거래일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선광, 하림지주, 대성홀딩스, 다우데이타, 세방, 서울가스, 삼천리, 다올투자증권 등이다. sg증권은 외국계 증권회사인데 급락의 원인은 현재 불분명한 상태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무리한 신용미수 투자로 반대매매와 함께 작전 세력들의 투매까지 겹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위의 9종목들은 지난 1년 동안 특별한 호재없이 지나치게 상승해왔다. 특히 삼천리는 10만 원 근처였던 주가가 무려 50만 원까지 5배 상승했다. 세력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대량 매집을 마친 상태였을 것이다. 이후 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을 모집했을 것이다. 이 개인 투자자 피해자들 중 한명이 임창정인 것으로 보인다. 사기를 주관한 세력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개인 스마트폰을 건네 받아 직접 돈을 굴려주겠다고 회유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의 돈을 본인들의 주가 상승에 이용했고 엄청난 신용미수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 주식

결과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피해 금액이 막대하다. 하지만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은 피해자가 아닌 공범으로 지목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피해자들이 세력들에게 자신의 돈과 스마트폰, 신분증, 계정 등을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임창정은 일당에게 약 30억 원을 맡겼다고 주장했다. 30억 원은 수 개월 이내에 약 60억 원까지 상승했으나 그 이후에 하한가를 3번 맞게 되었다. 내막을 알고보니 세력들은 30억 원에 신용미수를 사용하여 총 84억 원어치 주식을 매수했다. 이러한 사실은 임창정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창정 주식

대중들의 반응은 엄연히 말하자면 피해자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만약에 30억 원을 투자하여 30억 원을 벌었다면 아무도 모른 채 지나갈 일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보았을 때는 피해 금액이 막대하지만 만약 주가가 끝없이 상승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다. 검찰청은 관련자 10명을 출국 금지 시켰고 조사에 착수하였으니 지켜보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욕심 하나로 무지성 투자는 본인에게 엄청난 손실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책임질 수 있는 투자만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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